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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최초로 외국인 고용 농축산 사업장에 ‘노무관리노트’ 배부 덧글 0 | 조회 552 | 2022-08-12 11:51:23
관리자  

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, 사업주들이 출퇴근기록 및 임금명세서 교부에 어려움 호소에 착안해 제작

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관계자들이 ‘노무관리노트’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.
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(지청장직무대행 김학수)은 8월4일 외국인을 고용하는 농축산업 사업주 대상으로 ‘노무관리노트’를 전국 최초로 제작·배부했다.

이 사업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에서 열린 제1차 ‘외국인근로자 보호 거버넌스’ 회의에서 노동관계법령 등에 취약한 외국인력 고용 농축산업 사업주들이 출퇴근기록 및 임금명세서 교부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점에 착안하여 계획했다.

‘외국인근로자 보호 거버넌스’는 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이 주관하여 외국인근로자 권익보호 및 사업주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4월 구성되어 포천시, 양주시, 한국산업인력공단,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(의정부, 남양주), 포천시 시설채소연구회, 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 및 양주지부 등이 참여했다.

의정부지청 관할 농축산 사업주에게 배부된 노무관리노트는 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이 의정부외국인지원센터와 협업하여 6개국어(캄보디아·네팔·태국어·미얀마·베트남·영어)로 번역된 출퇴근기록표, 임금명세서 및 근로자명부를 수록한 노트를 배부해 외국인력 노무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제작된 것이다.

노무관리노트는 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 외국인력팀 방문 사업주는 민원창구에서 배부 중이며 지역 내 농축산업 사업주단체(포천시 시설채소연구회, 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 및 양주지부)를 통해서도 총 230부가 배부될 예정이다.

김학수 의정부지청장 직무대행은 “이번 농축산업 사업주 대상 노무관리노트 제작·배부 사업을 통해 외국인 임금관련 다툼의 소지를 줄이는 등 외국인근로자 권익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

출처 : 한북신문(http://www.hbnews.kr)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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